시험이 끝나니,, 음악이 죽도록 듣고싶어졌다. 근데, 요즘은 다운받는것도 힘들고 이래저래 씨디가 없으면 듣기도 힘들다. 그래서 싸이에서 BGM을 열심히 구입중..ㅜㅜ 이제 남은 도토리 떨어지면,,, ㅎ
네버엔딩 스토리를 한번 올려본다. 그것도 라이브로.. 사람들의 함성이 어우러진 라이브는 잡음 생기는거 싫다고 꺼리는 사람도 있지만, 난 더 좋아한다..키히.. 어쨋든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. 부활이라는 그룹을 언제 알았는지 기억은 안나지만, 이승철때문에 좀 싫어했었다.
초등학교 (그땐 국민학교..) 2학년때였나,,, 개인병원을 하시는 이모한테 자주 놀러갔었는데, 그땐 병원도 잘되고 해서 간호사 언니들도 많았다. 환자가 없을때면 간호사 언니는 접수창구 안에서 카세트 플레이어를 귀에 꽂고 열심히 음악을 들었다. 난 옆에서 약봉투를 열로 동봉하는 재미때문에 약봉투 만들고 있었다.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그걸 좋아하는걸 이용해서 무쟈게 부려먹었다..-_- 암튼 그때 그 간호사 언니는 음악을 들으면서 열심히 수첩에 이승철의 이름을 수없이 반복해서 썼고,, 옆에 하트와 자신의 이름까지 곁들여가며 아주 빠져있었다. 뭐, 가끔 나에게도 음악을 들려줬다.
그러나, 음악만 들려주면 될 것을, 꼭 나한테 자기가 이승철과 결혼하게 될 것을 다짐이라도 시키는 뭔가를 막 시켰다. 잘 기억은 안나지만, 자기가 시키는대로 읊거나 하지 않으면 막 뭐라그랬다. 그래서 난 이승철이 미웠다..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찮았던거다..흐흐. 그게 내가 이승철을 싫어했던 단 한가지 이유였다...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도 않지만..ㅎ 암튼, 조금 세월이 흘러 부활이라는 그룹을 접했는데, 이승철이 보컬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부활도 싫어했다... -_-;;;
노래방이라는것이 생기면서부터 (아니, 내가 그 방들에 발을 들여놓으면서부터..ㅋ) 너무 낮아서 불러본 적은 많지 않지만, 히트곡들을 많이 접하게 됐고, 역시 노래 짱이구나...했던 기억이 난다. 노래도 잘부르고. /요즘엔 좋은노래도 많고, 난 역시나 한국에 있을때부터 외국노래에 더 빠져있었기 때문에 점점 멀어졌던건 사실이지만, 최근들어 옛날 노래들이 미치도록 듣고싶어졌다. 아마 한동안 블로그에 음악을 퍼다나를지도.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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